사모의 가출 결심>3인조가 우여곡절 끝에 같이 LA로 떠남> 집을 떠날 때 수중에 돈이 좀 있었지만(본래 부유한 집안 출신들이지만… 진짜 가출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겨우 살만한 아파트를 구하고 장비 맞추니까 돈을 다 씀>투잡 쓰리잡 뛰면서 커버밴드 하다가 마틴, 에디 영입, 본격적으로 곡도 만듦>곡 만들고 다른 선배 밴드들 오프닝 밴드하면서+ 데모 몇개 녹음하면서 메탈씬에서 유명세를 조금씩 얻기 시작함>1집 발표 직후에는 그냥 씬에서 유명한 밴드였지만 1집 수록곡 중 (그나마) 마일드한 곡 중 하나가 갑자기 메인스트림에서 떠버림…>락스타가 됨(현재 시점)입니다
아래는 나무위키 형식으로 밴드의 내력을 서술한 부분입니다.(현재 추가중입니다.)
밴드의 역사:
1.커버밴드 시절
마틴 할리와 에디 오 코넬의 가입 이전까지, 진 사모, 나타샤, 재키 워커는 일단 되는대로 커버 밴드 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기로 한다. 이 당시 셋이 드럼이나 베이스를 구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나, 잘 안 됐다고 한다. 죄다 변변찮은 놈들 뿐이거나, 어디론가 말없이 사라져버렸다고.
LA 상경 직후 셋에게는 수중에 돈이 어느 정도 있었으나, 욕실이 딸린 10평 남짓의 거주지와, (2주만에 진 사모가 실수로 박살내버리는 바람에) 나따샤가 새 기타를 구하고 나니 딱 89달러와 쿼터 하나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매 무대마다 세션을 따로 구해야 했던 판에 커버 밴드 공연 수익만으로는 당연히 밴드를 유지할 비용을 충당할 수 없었고, 생계를 위해서라도 셋은 정말 사방으로 뛰며 온갖 고생을 다 했다.
진 사모는 야간 매니저와 바운서, 그리고 그 이외로는 구해지는 일을 했고, 재키 워커는 인근 식당에 취직해 웨이터, 설거지 등의 주방 일을 했다. (먹을거리를 가져오는 것은 주로 재키의 몫이었다.) 그나마 나따샤가 가장 안정된 일자리를 구했는데, 놀랍게도 과외(!)를 구했다고 한다. 심지어 수학과 과학으로. 그녀의 말로는, 자신이 절반은 아시아인이라는 것을 적극 어필했고 믿던지 말던지, 나름 자신의 전공을 살린 것이기도 했다고 한다… 도대체 전공이 뭐길래?
2.마틴 할리와 에디 오 코넬의 가입- 밴드의 결성
(밑에 Jazzman in LA 참고해주세요, 제가 썼습니다…)
마틴 H. 할리는 본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한 재즈맨이었으나, 부업으로 베이스 기타 세션을 사실상 생계형으로 맡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무대의 세션을 마치고 맥주나 한 잔 하던 도중에 셋의 무대를 보게 된 마틴은 백스테이지로 내려가던 셋에게 먼저 접근해 베이스가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그 말에 재키 워커는 그 자리에서 한번 연주를 보여달라고 했다. 마틴의 말에 따르면, 자신에게는 1.본업에 걸맞는 그루비한 연주 2.세션용 연주 3.자기가 아는 한 가장 야만적인 행위를 수반하지만 셋과 가장 어울리는 연주 라는 세가지의 선택지가 있었는데, 3초 동안 고민하고 3번 선택지를 골랐다고 한다. 도대체 뭘 했길래?
ㄴ기타 피크로 베이스를 조졌다고 한다.
ㄴㄴ더프 멕케이건, 니키 식스를 비롯한 메탈 밴드 베이스들 전부 의문의 야만인행
ㄴㄴㄴ더프는 몰라도 니키 식스는 맞지 않나?
마틴의 합류 이후, 마틴은 그 자리에서 즉시 고등학교 시절 친구였던 에디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렇게 밴드의 결성이 이루어지게 된다.
3.데뷔 이전
진-나타샤-재키, 그리고 에디와 마틴은 무척 놀랍게도 생각보다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마틴이 직접 밝힌 바로는 셋이 음악적으로 굉장히 오픈마인드였던게 가장 컸다고 한다. 마틴이 자신이 사실 재즈맨이었다고 밝혔을 때, 셋 중 그 어느도 비웃거나 농담으로 여기지 않았고, 심지어 진도 ”그래서 네가 그루브가 있었구나 (So that’s why you’ve got the groove)” 라고 반쯤 감탄만 했고, 생각보다 음악적으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마틴: 저는 메탈해드들과 거슈윈과 빌 에반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될 줄은 몰랐어요.( I never expected a talk about Gershwin and Bill Evans with metalheads.)
에디의 경우, 그때 이미 반쯤 펑크족이었기에 별 무리가 없었다고 한다(…)
여하튼, 밴드의 라인업이 완성되자마자 이들은 선셋 스트립에서 자리를 잡으며 빠르게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다. 이 당시 델리퀜츠는 어그로를 위해 글램적인 성향이 가장 짙었는데, 이 때문에 생긴 한 가지 일화로, 첫번째 공연 때 관객 중 하나가 나타샤를 보고 “너네는 변변찮은 기타 하나 제대로 못 구해서 그루피인지 스트리퍼인지 하여튼 보X년한테 기타를 시키냐“라며 조롱했고, 나머지 멤버들이 뭐라 하기도 전에 폭발한 나타샤가 그 관객을 두들겨 팼다고 한다(...) 그리고 이날 나타샤의 화끈한 기선제압 덕분에 공연을 뜨거운 반응 속에 마쳤다고 한다…
여담으로, 메인스트림 진출 이후 델리퀜츠 멤버들은 전처럼 글램적인 성향을 아주 강하게 유지하지는 않았지만, 병크와 달리 꽃미남/미녀 비주얼로 유명한 밴드답게그래도 어느 정도는 유지했다. 이에 대해 한 기자가 진 사모에게 묻자, 진 사모는 아주 간단하게 남자놈들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바 아니고 여자들은 좋아하던데? 그럼 된 거 아니야?라며 대답했다고 한다… (I don’t give a shit about how dudes think about it, and the girls like it. Ain’t it done?)